티스토리 뷰
목차
갑자기 찾아온 물가 상승과 취업난, 특히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느끼는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하지만 놀랍게도 여러분이 지금 받을 수 있는 경기 청년기본소득이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대부분 신청 자격이 되는 줄 모르고 지나치거나, 너무 복잡해 보인다는 이유로 포기하곤 합니다. 그런데 정말 단순하게,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릴게요. 돈 버는 방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.
당장 오늘 확인하고 신청하세요. 놓치면 3개월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!
내가 받을 수 있나요?
경기 청년기본소득은 단어만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간단히 말하면 경기도에 사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분기별 25만 원의 지원금입니다. 연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. 물론 아무에게나 주는 건 아닙니다.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.
첫째, 나이는 신청 연도 기준 만 24세여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2025년이라면 2001년생이 해당합니다. 생년월일은 상반기(1~6월생), 하반기(7~12월생) 기준으로 나뉘니 헷갈리지 않도록 확인해 주세요.
둘째, 경기도 내 주민등록이 3년 이상 계속되었거나, 합산 10년 이상 있어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군대 때문에 다른 지역에 주소를 옮겼다면 그 기간을 빼고 계산합니다. 이 조건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으니, 직접 주민등록 초본을 떼어 기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셋째, 신청 시점에 경기도에 실제로 거주 중이어야 합니다. 주소만 있으면 안 되고, 현재 실제 거주지가 경기도여야 합니다. 간혹 학교나 직장 때문에 타 지역에서 거주 중이라면 신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이렇게 3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. 단순히 나이만 맞는 게 아니라, 주소 이력과 현재 거주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하죠. 그래도 어렵지 않습니다. 다음에서 제공하는 청년 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 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자동으로 자격 심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.
아직도 망설이시나요? 한 번 신청하면 1년 동안 매분기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. 한 번 챙겨두면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금액이죠.
어떻게 신청하나요? 신청 방법부터 꿀팁
신청 자격이 확인됐다면, 이제 가장 중요한 신청 방법입니다.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.
1단계: 경기도 일자리재단 청년기본소득 홈페이지 접속
→ ‘잡아바(Jobaba)’ 사이트 내 신청 페이지(https://apply.jobaba.net)로 접속하시면 됩니다.
2단계: 회원가입 및 로그인
→ 경기도 일자리재단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. 이미 공공사이트에 가입하셨다면 연동이 가능하니 쉽게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.
3단계: 신청서 작성
→ 기본 인적 사항을 입력하고, 주민등록 초본을 첨부하면 됩니다. 초본은 최근 1개월 이내 발급, 주소 변동 포함으로 체크해서 준비해 주세요.
4단계: 심사 및 지급
→ 접수 후 1~2주 내에 심사가 완료되며, 모바일 지역화폐 카드 혹은 모바일 앱(지역사랑상품권)으로 지급됩니다.
Tip: 주소지를 바꾸기 전이라면 신청 완료 후 이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 주소지를 옮기면 자격 요건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청년\기본소득은 단지 ‘현금 지원’이 아니라,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첫 번째 경제적 권리이기도 합니다. 귀찮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신청 과정이지만, 직접 해보면 10분이면 충분합니다.
어디에 쓰면 좋을까요?
25만 원이 단순한 금액처럼 보일 수 있지만, 잘만 사용하면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디딤돌이 됩니다. 특히 돈을 어디에 써야 좋을지 모르겠는 청년분들을 위해 구체적인 활용법을 소개합니다.
1. 자격증·강의 수강료
→ 가장 추천드리는 활용처입니다. 미래를 위한 투자죠. 운전면허, 컴퓨터 자격증, 토익 등 원하는 분야의 교육에 적극 활용해 보세요.
2. 건강 관리
→ 체력은 자산입니다. 헬스장 등록, 건강식품 구매, 병원 진료비 등도 지역화폐로 결제가 가능합니다.
3. 소상공인 응원 쇼핑
→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정된 지역 상점에서만 사용됩니다. 따라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하게 되는 것이죠.
4. 여유 자금으로 저축하기
→ 매분기 25만 원을 아껴서 저축하면 1년 후 100만 원이 됩니다. 청년도약계좌, 적금, CMA 계좌 등 여러 금융 상품에 넣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청년기본소득은 단순히 주는 돈이 아닙니다. 자신을 위한 첫 번째 투자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제대로만 쓰면 25만 원이 250만 원의 가치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.
Q&A
Q1. 군대 다녀왔는데 중간에 주소지 옮겼어요. 자격이 될까요?
군 복무로 인한 주소 변동은 예외로 인정됩니다. 초본 상에 군 복무 사실이 명시되어 있으면 기간 산정 시 불이익이 없습니다.
Q2. 외국에서 유학 중인데 경기도 주소지는 유지하고 있어요. 신청할 수 있나요?
신청 시 실제 거주 여부도 확인되므로, 국내에 거주 중이지 않으면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Q3. 부모님 댁이 경기도지만, 저는 서울에서 자취 중이에요. 신청 가능한가요?
신청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거주지가 모두 경기도여야 합니다. 현재 주소지가 서울이라면 신청이 불가합니다.
Q4. 한 번 신청하면 자동으로 다음 분기에도 받을 수 있나요?
아니요. 분기별로 신청해야 합니다. 3개월에 한 번씩 신청 안내가 나오니 꼭 챙기셔야 합니다.
Q5. 지급은 언제쯤 되나요?
신청 마감 후 1~2주 이내 지급되며, 신청 시 등록한 지역화폐 카드 또는 앱으로 사용 가능합니다.
마침글
경기 청년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 혜택이 아닙니다. 여러분의 삶을 응원하고,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 제도입니다. 자격이 된다면 꼭 신청하시고, 지혜롭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. 블로그를 읽고 계신 여러분 중 단 한 사람이라도 이 글 덕분에 혜택을 챙기셨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.